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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관련

엘지 핸드폰 g3 스마트폰 이제 보내야 할때...

본인이 예전에 사용하던 엘지 핸드폰 

엘지 g3 이다.

아마도 기억에는 g3 를 사면 목걸이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은품으로 받았던거 같다.

지금은 목걸이형 블루투스 이어폰도 없고

엘지 휴대폰 공장초기화 한후에 조카가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공장초기화를 했는데

조카가 필요 없다고 해서 그냥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 오늘 당근마켓 문자가 오길래

그래...사용하지도 않는데 저렴하게 팔아야지

생각해서 사진을 찍고 당근마켓에 올려놨다.

케이스 포함 25000원으로 올렸는데 누가 사갈지는 모르겠다.

안팔리면 그냥 휴대용 외장하드라 생각하고

외장하드 처럼 사용해야 겠다

32gb 이니 사진정도는 충분히 저장이 가능 할 것 같다.

참으로 그립감이 좋았던

엘지 스마트폰 g3 이다. 최신폰은 아니지만

디자인은 그러대로 준수하다.

뒷면에 버튼으로 조작하는 방식으로

처음사용하는 사람은 어떻게 화면이 보이게 하는지도

잘 모르는 그런 폰이다.

케이스를 씌우긴 했어도 역시

세월의 흔적은 어쩔 수 없나보다

마이크로 USB 핀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3.5파이 이어폰을 사용해서 호환성이 좋다.

요즘 최신폰에는 없는 기능이다.

그것은 바로 리모트 기능이다.

저 기능으로 에어컨, TV 등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했다.

또한 안테나가 삐죽 나오기 때문에

TV 시청도 할 수 있다.

이부분이 정말 매력적인데

요즘은 유튜브 시청을 많이 해서

필요 없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인터넷도 와이파이도 필요없이

TV 시청이 가능하니 여전히 매력적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중에도 TV를 켜보니 

잘 나온다. 혹시 몰라 와이파이를 껏는데도 잘나온다

아~ 정말 매력적이다 ㅋㅋ

갑자기 그냥 휴대용 TV 로 그리고 외장하드처럼 사용하고

팔기 싫다는 생각이 많아 진다.

그때 당시 7~8만원 정도 했던거 같다

천연 소가죽케이스 인데 limit 회사에서 산거 같다

엘지 스마트폰 g3 케이스 뒷면이다.

사용감이 있는 가죽 케이스 이다.

엘지 휴대폰을 몇번 떨어뜨린 기억이 있었는데

케이스가 잘 보호해 주던 기억이 난다.


엘지 핸드폰 G3 팔기전에 

기록처럼 남기지만 왠지 시원 섭섭하다.


엘지 핸드폰 G3 주인이 나타나면 팔아야 하나? 

고민이다ㅋㅋㅋ